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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분석

자율주행차 발전단계 – 자율주행의 현 위치와 경쟁 양상 ㅣ자율주행차 정의 100년여 간의 긴 암흑기를 거쳤던 전기자동차와는 다르게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연구는 업계에서 끊임없이 지속되어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 환경을 인지하여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 및 제어하면서 운전자의 주행 조작을 최소화하여 차량 스스로 안전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자율주행차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ㅣ자율주행차 발전단계 자율주행차 발전단계는 기술적으로는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구분한 5단계 구분법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l 표.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의 자율주행차 발전단계 구분 현재 양산되는 차에 탑재된 기술은 Level 2 수준에 해당되며, ADAS가 이에 해당합니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 더보기
라이드헤일링, 카셰어링 – 차량공유의 개념과 미래에 가져올 변화 ㅣ라이드헤일링, 카셰어링(차량공유)의 개념 전통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를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활용되는 시간보다 주차장에 주차된 시간이 더 길어 공실률이 높은 호텔과도 같은 상황입니다. 우버, 그린카 등 이미 이 문제에 주목한 사업자들이 존재하며, 현재 시장에서는 라이드헤일링과 카셰어링 두 종류의 차량공유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라이드헤일링이란 개인 소유의 차를 택시 형태로 이용하고, 사업자들은 이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우버 등이 대표 사업자입니다. 카셰어링은 사업자가 소유한 차를 사용자들이 시간 단위로 공유하는 것으로 쏘카, 그린카 등이 주요 사업자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ㅣ라이드헤일링, 카셰어링(차량공유)시장의 경쟁 .. 더보기
현대자동차 2025 전략 – 산업 메가트렌드에 대한 대응전략 현대자동차는 미래 대응 방향성으로 현대자동차 2025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전사 구조를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하여 2025년 3대 전동차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고 플랫폼 서비스 사업에서도 수익 창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 포함되어 있는데, 산업 메가트렌드의 각 꼭지 별로 현대자동차 2025 전략 동향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ㅣ 전기자동차(친환경자동차)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글로벌 3대 전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15종인 친환경차를 44종으로 늘릴 예정이며, 종류 별로는 하이브리드 13종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6종, 전기차 23종, 수소전기차 2종을 출시할 계.. 더보기
PBV (Purpose Built Vehicle) – 개념과 기아자동차가 그리는 미래 지난 시간에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인 ‘현대자동차 2025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같은 식구인 기아자동차의 미래 방향성 중 하나인 PBV(Purpose Built Vehicl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ㅣPBV (Purpose Built Vehicle)의 정의 PBV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활용 용도/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변하는 자율주행 지상 모빌리티를 뜻하는데, PBV(Purpose Built Vehicle)에 대해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PBV(Purpose Built Vehicle)는 모든 삶의 방식을 수용하는 궁극의 차량입니다. 탑승객은 PBV를 타고 목적지까지 향하는 동안 교육이나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 자신에게 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