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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운송업

허브앤스포크와 포인트투포인트 - 노선 운행 방식 이번 시간에는 FSC, LCC 두 사업자 그룹 간 주요 특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차이점을 보실 때, ‘LCC는 FSC 대비 (비용을 최대한 아끼는 대신) 티켓 가격의 경쟁력을 극대화하였다’는 내용을 염두에 두고 보시면 보다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ㅣFSC, LCC의 가장 큰 차이점 - 노선 운행 방식: 허브앤스포크와 포인트투포인트 FSC, LCC는 노선 운행 방식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입니다. FSC의 경우 운송 효율화를 위해 인천 공항 등 각 나라의 대표 공항을 주요 구심점으로, 허브 공항 간의 운송을 주로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방식의 운항을 주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허브앤스포크' 방식은 운송 방식이 바퀴의 중심축(Hub)과 바퀴살(Spoke)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하여 그 .. 더보기
항공운수권 - 국제선 노선 운영 필수 요건 이번 시간에는 항공사의 국제적 노선 운영에 필요한 항공운수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ㅣ항공운수권 정의 항공법령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장관이 외국정부와의 항공협정을 통하여 항공기 운항횟수를 정하고, 그 횟수 내에서 항공기를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운수권(항공운수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ㅣ항공운수권 배분을 위한 필수 협정 – 항공협정, 항공자유화협정(오픈스카이) 항공협정은 국가 간 국제 항공 서비스의 허용범위와 조건을 규정하여 국제항공 서비스 수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제공하는 협정입니다. 이 단계의 주무 기관은 양국 행정부처로 항공사의 영향력은 거의 미치지 못하며 이후 항공협정에서 협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운수권 심사 및 배분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한편 ‘항공협정’과는 반대로 전통적인 항공협정에서 엄격히.. 더보기
인터라인, 코드쉐어, 항공동맹, JV - 신규 노선 확보를 위한 대응 항공운송업에서는 국제항공운수권, 슬롯, 운용 가능한 비행기 대수의 한계 등으로 인해 동종 및 이종 연관업계와의 네트워크 경쟁력이 곧 신규 노선 확보의 핵심으로 작용합니다. 항공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방식에는 대표적으로 인터라인, 코드쉐어(공동운항), 항공동맹, JV(조인트벤처) 설립이 있습니다. ㅣ인터라인 정의 인터라인이란 복수의 항공사 간 제휴를 통해 여러 운항사가 운항하는 여정을 한 티켓에 묶어서 발권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들어 인천 공항에서 미국의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노선이 있을 때, 탑승객은 인천~나리타 구간까지는 진에어, 나리타~샌프란시스코 구간까지는 젯스타그룹 여객기를 이용해 이동하게됩니다. 인터라인은 후술할 항공동맹에 포함되지 않은 항공사끼리도 1:1 협약을 통해 탄력적인 운항이 가능하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