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동향 – 메모리반도체 및 비메모리반도체

이번 시간에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동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ㅣ메모리 반도체 산업 동향
메모리 반도체 산업 동향은 국내 사업자들의 핵심 사업 영역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과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견인했던 주요 IT제품이 메인프레임->PC,인터넷->모바일(스마트폰)이었다면 최근에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가 주된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대두와 함께 데이터 활용도가 증가하여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진 환경적 변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적 위험 요인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위협은 중국의 추격인데, 중국은 ‘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 75%를 목표로 M&A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비록 현재는 미국 정부의 견제와 장비 및 소재의 수출 금지 규제 등으로 기술획득과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겨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중국이 전세계 반도체의 60%를 소비하는 최대 시장이며 현재 자급률이 20%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업체들의 성장은 국내 사업자들에겐 수요 시장의 축소라는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ㅣ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동향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전망도 긍정적이나 차세대 유망 시장으로 더욱 주목받는 시장은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동향은 일찌감치 전체 반도체 시장의 65%가량의 규모를 보였음에도 4차 산업혁명 이후의 미래에는 더욱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유망 산업에서는 정보 처리의 분산화와 전반적인 구성품의 고도화를 필수로 요구하기에 시스템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